나의 꿈, 스페인 여행: 바르셀로나, 마드리드, 세비야
스페인이라는 이름만 들어도 가슴이 뛰었습니다. 화려한 가우디의 건축물, 뜨거운 플라멩코, 그리고 전설 같은 해변과 골목길까지. 이곳은 삶의 열정이 가득한 나라입니다.
이번 여행은 바르셀로나, 마드리드, 세비야 세 도시를 중심으로 계획해봤습니다.

1. 항공권 정보
인천국제공항(ICN)에서 바르셀로나 엘프라트 공항(BCN)까지는 대한항공, 아시아나항공 직항편이 운영됩니다.
왕복 항공권 가격: 약 110만 ~ 140만 원 (2025년 4월 기준, 3~4개월 전 예약 시)
추천 항공사: 대한항공, 에미레이트항공(경유), 터키항공(경유)
비행시간은 직항 기준 약 13시간, 경유 시 16~18시간 정도입니다.
2. 바르셀로나: 꿈꾸는 도시
도착과 동시에 가장 먼저 마주하게 되는 건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입니다. 가우디가 생애를 바쳐 설계한 이 거대한 성당은 아직도 건설 중이지만, 그 신비로움은 완성 그 자체입니다.
람블라스 거리에서는 거리 예술가들의 공연을 즐기고, 보케리아 시장에서는 신선한 과일과 스페인 햄을 맛볼 수 있습니다.
바르셀로나 맛집 추천
Tickets Bar: 현대적인 타파스 레스토랑, 1인당 약 80유로 (12만 원)
Ciudad Condal: 클래식 타파스와 생맥주, 1인 약 30유로 (4만 원)
바르셀로네타 해변에서는 햇살 가득한 지중해를 바라보며 여유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.
3. 마드리드: 문화와 낭만의 중심
기차(AVE)를 타고 약 3시간 만에 스페인의 심장, 마드리드에 도착합니다.
프라도 미술관에서는 벨라스케스와 고야의 명작을 감상하고, 레티로 공원에서는 노을을 바라보며 산책할 수 있습니다.
마드리드 맛집 추천
Sobrino de Botín: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레스토랑, 전통적인 양고기 요리(코치니요), 1인당 약 50유로 (7만 원)
Mercado de San Miguel: 다양한 타파스와 와인, 약 20유로 (4만 원) 내외
마요르 광장에서는 매주 다양한 시장과 공연이 펼쳐지니, 발길 닿는 대로 둘러보세요.
4. 세비야: 플라멩코의 숨결
남쪽 안달루시아 지방의 보석, 세비야는 강렬한 색채와 리듬이 살아 숨 쉬는 도시입니다.
세비야 대성당과 히랄다 탑을 올라 바라본 세비야의 전경은 가슴을 뻥 뚫리게 만듭니다. 그리고 무엇보다, 이곳은 플라멩코의 고향입니다.
세비야 맛집 추천
El Rinconcillo: 1670년 문을 연 타파스의 성지, 1인 약 25유로 (3만 5천 원)
La Azotea: 현대적 감각을 더한 스페인 요리, 1인 약 40유로 (6만 원)
Casa de la Memoria에서 즐기는 플라멩코 공연(티켓 약 20유로)은 세비야에서 절대 놓칠 수 없는 경험입니다.

5. 총 여행 경비 예상 (1인 기준, 8박 10일)
항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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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용 (원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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항공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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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,250,00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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교통비 (기차, 대중교통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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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00,00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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숙박비 (3성급 호텔 기준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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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,300,00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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식비 및 입장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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750,00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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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타 쇼핑 및 기념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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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00,00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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총 합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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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,900,00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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팁: 스페인 국내선 저가 항공사(예: Vueling, Ryanair)를 이용하면 도시 간 이동 비용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.
여행을 꿈꾸며
스페인은 여행자를 환영하는 따뜻한 미소가 있는 나라입니다.
뜨거운 햇살 아래에서 춤추는 도시들, 낭만이 흐르는 밤거리, 한입 베어 무는 햄 한 조각까지 모두가 특별합니다.
언젠가 스페인 어느 골목길에서 길 잃은 채, 마음껏 웃으며 살아가고 있는 당신을 상상해봅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