산티아고 순례길을 완주하려면 최소 100km 이상을 도보로 이동해야 합니다. 가장 인기 있는 코스는 카미노 프란세스의 마지막 120km, 즉 사리아(Sarria) →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(Santiago de Compostela) 구간으로 이 구간은 5~6일 일정으로 가능하며 초보자도 도전하기 좋은 코스입니다! 아래에서는 일정 및 숙박, 음식, 항공권 등 예상금액을 간략하게 정리해 보았습니다.

1. 카미노 프란세스 120km 일정 (5~6일)
1일차: 사리아 → 포르토마린 (22km)
- 출발지: 사리아(Sarria) – 순례자들이 가장 많이 시작하는 지점
- 경로: 목가적인 숲길과 작은 마을 통과
- 도착지: 포르토마린(Portomarín) – 미뇨 강을 따라 위치한 아름다운 마을
2일차: 포르토마린 → 팔라스 데 레이 (25km)
- 출발지: 포르토마린
- 경로: 포도밭과 넓은 초원을 따라 이동
- 도착지: 팔라스 데 레이(Palas de Rei) – 순례자들에게 인기 있는 도시
3일차: 팔라스 데 레이 → 아르수아 (29km)
- 출발지: 팔라스 데 레이
- 경로: 멜리데(Melide)에서 갈리시아 전통 요리인 문어요리(Polbo á feira) 맛보기
- 도착지: 아르수아(Arzúa) – 유명한 **아르수아 치즈(Queso de Arzúa-Ulloa)**의 고장
4일차: 아르수아 → 페드루소 (19km)
- 출발지: 아르수아
- 경로: 갈리시아 특유의 푸른 숲길을 따라 이동
- 도착지: 페드루소(O Pedrouzo) – 산티아고까지 하루 남은 마지막 숙박지
5일차: 페드루소 →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(20km)
- 출발지: 페드루소
- 경로: 몬테 델 고조(Monte do Gozo)에서 산티아고 대성당이 처음 보이는 감동적인 순간
- 도착지: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대성당 도착!
산티아고 도착 후 일정
✔ 대성당 방문 & 순례자 미사 참석 (매일 12시)
✔ 순례자 사무소에서 ‘콤포스텔라 증명서’ 받기
✔ 산티아고 구시가지 탐방 및 기념품 구매

스페인 라코루냐 주 산티아고데콤포스텔라
2. 숙소 & 예산
✔ 숙소(알베르게) – €5 (공공) / €30 (개인)
✔ 식비 – €10~20 (일일 평균)
✔ 총 예상 경비 – 약 €300 (70만 원)
3. 완주하면 받을 수 있는 것
콤포스텔라 증명서 – 100km 이상 도보 시 발급
순례자 메달 & 인증서 – 추가 기념품 구매 가능
4. 순례길 예상비용
산티아고 순례길의 120km 구간(사리아에서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까지)을 계획하신다면, 예상되는 총 경비는 다음과 같습니다:
1) 항공료
- 왕복 항공권: 약 1,200,000원 (인천 ↔ 마드리드) 약 1,100,000원 (인천 ↔ 마드리드)
2) 현지 교통비
- 마드리드 → 사리아 이동: 약 50유로 (약
-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→ 마드리드 이동: 약 50유로 (약 140,000원)
3) 숙박비
- 알베르게(순례자 숙소): 1박당 10유로 (약 21,000원)
- 5박 기준: 약 70,000~105,000원
4) 식비
- 하루 평균: 20유로 (약 42,000원)
- 5일 기준: 약 140,000~210,000원
5) 기타 경비
- 순례자 여권(크레덴셜): 약 2유로 (약 3,000원)
- 기타 개인 경비: 약 50유로 (약 140,000원)
6) 총 예상 경비
- 항공료: 1,200,000원
- 현지 교통비: 140,000~280,000원
- 숙박비: 70,000~105,000원
- 식비: 140,000~210,000원
- 기타 경비: 73,000~143,000원
합계: 약 1,623,000원 ~ 1,938,000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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위 금액은 예상치이며 여행 시기, 예약 시점, 개인 소비 패턴 등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. 특히 항공권 가격은 예약 시기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으므로 가능한 한 일찍 예약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.
5. 산티아고 순례길, 가장 좋은 계절은?
산티아고 순례길(까미노 데 산티아고)은 계절마다 특징이 다르며 걷기 가장 좋은 시기는 봄(4월)과 가을(10월) 입니다.
1) 봄 (4월~6월) – 추천!
장점
따뜻한 날씨(15~25℃)로 걷기 적합
야생화가 만개하여 아름다운 풍경
순례자 수가 적당해 혼잡하지 않음
단점
4월~5월 초에는 비가 종종 내릴 수 있음
부활절 시즌(Semana Santa)은 붐빌 가능성 있음
2) 여름 (7월~8월) – 너무 더울 수도!
장점
낮이 길어(해가 22시까지) 긴 여정을 소화 가능
많은 순례자가 있어 활기찬 분위기
단점
낮 기온이 35℃ 이상 올라 매우 더움 (특히 메세타 지역)
관광 성수기로 숙소 경쟁이 치열
3) 가을 (9월~10월) – 추천!
장점
선선한 날씨(10~20℃)로 걷기 편함
수확철로 포도밭과 황금빛 들판이 아름다움
여름보다 순례자가 줄어 숙소 구하기 쉬움
단점
10월 말부터 비가 자주 올 수 있음
해가 짧아(18~19시 일몰) 일정 조정 필요
4) 겨울 (11월~2월) – 비추천
장점
순례자가 거의 없어 조용한 길을 걸을 수 있음
숙소 가격이 저렴함
단점
기온이 낮고 비가 자주 내리며, 높은 지역(특히 프랑스 길 초반)은 눈이 올 수도 있음
일부 알베르게(숙소)가 문을 닫아 숙박이 어려울 수 있음
5) 가장추천하는계절
① 봄(4~6월) → 꽃과 자연을 즐기면서 걷기 좋은 시즌
② 가을(9~10월) → 선선한 날씨와 멋진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시즌
카미노 프란세스 120km, 도전해보세요!
짧지만 강렬한 순례길! 체력 부담이 적고 순례길의 핵심을 경험할 수 있는 구간입니다.
지금 떠나볼까요?